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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스마트팩토리 기술기업 '톱텍' 인수설

Atomseoki 2018. 1. 1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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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스마트팩토리 기술(공장 자동화 기술)을 지닌 특수목적용 기계 제조업체 톱텍을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관련 업계와 증권가에 따르면 SK텔레콤은 톱텍 대주주와 협상을 진행 중이며 이르면 이번주 인수 양해각서(MOU)를 교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SK텔레콤 측은 확인도 부인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톱텍은 공동창업자인 이재환 회장(29.94%), 방인복 사장(9.12%) 등이 회사 지분 46.06%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까지 실적은 매출 1조158억원, 영업이익 1887억원이었다. SK그룹은 SK텔레콤의 톱텍 인수가 성사되면 톱텍의 공장자동화 기술을 SK텔레콤과 SK하이닉스 등 계열사에 적용하겠다는 방침으로 전해졌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5일 톱텍에 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설의 사실 여부와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16일 정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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