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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음성 인식 스피커 'NUGU'로 성장 동력 확보

Atomseoki 2017. 11. 1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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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017670)에 대해 음성 인식 스피커 'NUGU(누구)'를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SK텔레콤은 누구와 '누구 미니'를 'T맵XNUGU'(내비게이션)와 'JooN'(키즈폰) 등으로 서비스를 확장했다. 음성 인터페이스 수요가 높은 서비스로의 확장은 이용자를 누구 단말기로 끌어올 것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음성 인식 스피커 누구를 출시했다. 지난 8월에는 보급형 모델인 누구 미니를 선보이며 제품군을 확대했다. 음성 인식 스피커가 시장 형성 단계인 만큼 핵심 애플리케이션이나 관련 업체와의 협력이 중요하다.

SK텔레콤은 사용자 편의성을 높일 서비스를 모두 갖췄다. 멜론(음악 스트리밍)과 B tv(유료방송)와의 시너지를 통해 음성 인터페이스 플랫폼의 지배적 사업자가 될 수 있다.

멜론과 B tv는 각각 40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SK텔레콤이 해당 서비스 가입자를 통해 누구의 효용성을 높여 초기 시장 지배력을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자회사 11번가를 활용한 전자상거래 서비스 제공도 기대된다. 음성 인식 스피커의 초기 만족도를 높이며 시장 지배력을 확대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