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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3분기 아쉬운 실적이나 4분기 성수기 효과 기대

Atomseoki 2017. 11. 1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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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005610)에 대해 3분기 아쉬운 실적이나 4분기 성수기 효과를 기대한다.

3분기 연결기준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5229억원, 75억원으로 매출은 전년대비 8.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41.9% 감소하며 컨센서스를 42% 하회했다. 식품소재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5.0%, 63.4% 감소하며 6분기 연속으로 역성장을 기록했는데 청주공장 관련 초기 비용이 계상됐기 때문이다.

7월 말 완공된 청주공장의 초기비용 (인건비, 감가상각비, 시험가동비 등)이 3분기 부진한 실적의 원인이라고 판단한다. 단 이는 일시적인 원인이라고 본다.

식품소재 부문의 실적 둔화 우려가 지속될 수 있다. 밸류에이션 부담은 여전한 상황이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며 모회사 파리크라상 관련 이슈는 일단락돼 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