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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건강보험 확대로 수요 증대 전망

Atomseoki 2017. 11. 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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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048260)에 대해 정부의 임플란트 건강보험 확대 정책에 따른 수요 증가 수혜가 예상된다.

임플란트 건강보험 확대로 환자 부담금이 감소하며 임플란트 수요가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결기준 매출액 996억원을 기록하며 시장추정치에 부합했다. 다만 해외법인 대손충당금과 국내 연결자회사 적자폭 확대에 따라 추정치를 하회하는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또 별도기준 매출액 734억원 영업이익 128억원으로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 해외 연결자회사 대손충당금 20억원 반영 및 연결 대상 국내자회사 재고자산 등 일회성 비용(약 50억원)을 처리했다. 해외 연결자회사 대손충당금 현재 규모 유지될 것으로 보이지만 국내 자회사 처리비용은 일회성으로 판단된다.

매출액 54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418억원 대비 45% 높은 성장, 전 분기 533억원 대비 2% 성장을 보였다. 중국 법인 적자폭은 축소됐지만 24개 전체 해외법인 영업이익 -47억원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중국법인 매출액 143억원, 영업이익 -17억원, 미국법인 매출액 137억원, 영업이익 10억원, 인도법인 매출액 23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

내년 매출 4707억원, 영업이익 470억원으로 전망한다. 임플란트 보험적용 확대에 따라 국내 시장 양호한 성장 유지될 전망이며 사드 여파로 중국 영업권 갱신이 지연됐던 기저효과 덕분에 해외 매출 증가세 기대도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