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가 조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 기간 중 미국 내 전기차 공장 신설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은 사안에 정통한 당국자를 인용해 “현대차가 다음주 조지아주 서배너 인근에 대규모 전기차 공장 건설을 발표할 예정이며 오는 20~21일 방한 기간 중 공식 발표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최근 “현대차가 조지아주에 전기차 전용 생산공장을 새로 짓기 위해 주정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차의 조지아 공장 신설은 여러 보도를 통해 기정사실화돼 있는데, 그 시기가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 기간이라는 것이다. 현지언론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AJC)은 익명의 소식통 5명을 인용해 “발표 시기는 유동적”이라면서도 “기업과 정부 관계자들은 (현대차가) 20일 한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