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케이(031980)가 올해 해외수주 증가로 실적 개선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존의 국내 삼성전자를 비롯해 미국 고객들도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보이며 중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로부터 장비 발주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세계 1위 건식제거(Dry Strip) 장비 제조업체인 피에스케이 주가는 실적 개선 기대감에 2월 들어 조정장이 한참이 가운데서도 15.31% 상승하며 선전했다. 피에스케이는 작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 651억원과 45억원을 기록했다. 기존 전망치에 비해 매출은 상회, 영업이익은 하회한 것이며 이익률 하락의 원인이 보수적 회계처리에 의한 판매보증비 반영과 일회성 상여금 지급이므로 우려할만한 사항은 아니다. 올해 국내 견고한 매출과 함께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