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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16일 (금) 주요이슈

* 뉴욕증시, 12월15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지표 호조 속 금융주 강세에 상승... 다우 19,852.24(+0.30%), 나스닥 5,456.86(+0.37%), S&P500 2,262.03(+0.39%), 필라델피아반도체 909.97(+1.75%) * 국제유가, 12월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달러 강세에 소폭 하락...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보다 0.14달러(-0.27%) 하락한 50.90달러 * 유럽증시, 영국(+0.72%), 독일(+1.08%), 프랑스(+1.05%) * 美 금리 0.25%P↑... 내년 3차례 추가 인상, 국제 금융시장 요동 * 부동산 경착륙땐 환란급 위기... 매경 주관 국가정책 콘퍼런스, "경제 6대 ..

주요이슈 2016.12.16

中 베이징, 올해 첫 스모그 적색경보

이달 들어 스모그로 몸살을 앓고 있는 중국 수도 베이징(北京)에 16일 올해 최악의 대기 오염이 닥칠 전망이다.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15일 베이징시는 기상 관측을 통해 오는 16일 오후 8시부터 대기 오염 최고 등급인 적색경보를 발령하기로 했다. 베이징에서 최근 적색경보 바로 아래인 주황색 스모그 경보가 발령된 경우는 여러 차례지만 올해 적색경보가 나온 적은 아직 없다. 베이징시는 이번 심각한 대기 오염이 내주 초까지 이어진 뒤 오는 21일 저녁부터 차츰 대기 상태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했다.앞서 베이징에서는 지난해 12월 8일부터 10일, 12월 19일부터 22일까지 적색경보가 발령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은 적이 있다. 중국의 경보는 적색경보가 가장 높고 오렌지, 황색, 청색경보 순이다. 보통 황색경..

LG화학, 내년 흑자전환 가능

LG화학(051910)에 대해 기초소재 사업 부문은 호황이고, 배터리 사업은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도 내년엔 흑자 전환이 가능하다. 4분기는 기초소재 제품의 비수기이지만 중국 춘절이 1월로 앞당겨지면서 재고 확충 수요가 발생한 데다 투기적 수요까지 가세했다. 환율도 상승하면서 원화 환산 스프레드(제품 가격에서 원재료 가격과 운송·운영 비용을 뺀 값)가 지난 3분기보다 21% 확대됐다. 고전하고 있는 LG화학의 배터리 사업도 내년부터 이익을 내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책이 전기차 확대에 부정적이지만 내년부터 전기차 시장은 본격적으로 개화할 것이며 GM의 볼트EV와 같이 1회 충전으로 3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고 3만달러 미만의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매력적인 모델들..

레고켐바이오, 中 항생제 판권 판매

레고켐바이오(141080)가 슈퍼박테리아 항생제 판권을 중국에 판매하는 쾌거를 올렸다. 더 큰 가능성을 보유한 항체약물결합(Antibody-Drug Conjugate, ADC)도 기술 수출을 논의하고 있어 앞으로 성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레고켐바이오는 지난 12일 중국 알엠엑스바이오파마(RMX Biopharma)와 슈퍼박테리아 항생제 ‘LCB01-0371’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총 계약금액은 약 240억원이고 선급금은 6억원이다. 총 계약금액이 작아 보일 수 있지만 중국 항생제 시장이 글로벌 항생제 시장의 약 15%임을 감안하면 글로벌 판권 가치는 약 1500억원 이상이다. 알엠엑스바이오파마는 임상 단계 개발 전문회사지만 대표이사가 머크(Merck)의 수석 부사장을 역임했다. 대부분 연..

녹십자엠에스, 영업부진으로 실적개선 어려움

녹십자엠에스(142280)는 2016년 주요 사업부의 영업부진으로 실적개선이 힘들 것으로 평가했다. 녹십자엠에스는 2003년 설립된 의료기기업체로 혈액백 및 혈액투석액을 제조하고 각종 진단기기를 판매하고 있다. 녹십자가 지분 42.1%를 보유중이다. 2015년 기준 국내 혈액백 시장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3% 성장한 163억원이며 녹십자엠에스의 점유율은 70%로 독보적인 1위며 저성장 국면의 국내 헌혈시장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인 백혈구제거필터액 영업을 강화하고 수출 확대를 통해 중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전략은 긍정적이다. 올해 혈액백 매출액은 199억원으로 전년대비 3% 역성장이 예상되는데 이는 러시아 수출 하락과 인도 입찰지연에 기인한 것으로 파악된다. 올 전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

삼성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 시장점유율 1위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 등에 쓰이는 9인치 이하 중소형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삼성디스플레이가 3분기 매출 기준으로 31.8%의 시장 점유율로 1위 자리를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특히 플렉서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부문에서 3분기에 처음으로 분기 매출 10억 달러(약 1조1천684억원)를 돌파했다. 15일 시장조사기관 IHS마킷과 디스플레이 업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중소형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36억6천800만 달러의 매출로 1위 자리를 지켰다. 1분기 매출 점유율 30.7%를 기록한 뒤 줄곧 30%대를 유지하며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는 것이다. 2, 3위는 재팬디스플레이(15.4%)와 LG디스플레이(13.1%)가 차지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점유율이 2, 3위 업..

美 금리인상...국내 가계부채 이자부담 증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14일(현지시간) 약 1년 만에 금리를 인상했다. 본격 금리 인상기를 맞아 국내 은행권도 가계부채와 조달비용 등 대비태세를 갖추는 모양새다. Fed의 이번 금리 인상은 시장에서 충분히 예상됐던 것이어서 국내 금융사에 단기적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그러나 이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국고채 금리 등 국내 실세 금리도 상승 추이를 보이고 있는 만큼 본격 금리 상승기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국내 은행권은 가계부채가 연일 '사상 최대'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여신 리스크 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꼽고 있다. 이자율이 상승하면 기존 대출자산에 대한 연체율이 올라 충당금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가계 빚이 1300조원을 넘어선 상황에서 한계가구나 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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