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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표 호조에 코스피가 1950선을 회복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262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도 304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반면 기관은 479억원 상당 순매수하였고 연기금도 248억원 순매수하며 반등을 이끌었다. 코스닥은 나흘연속 올라 520선에 바짝 다가섰다. 개인이 273억원 매도우위를 보인 가운데 외국인이 278억원, 기관이 43억원 순매수에 나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신작 애니팡2 게임 표절 논란으로 사흘 연속 급락했지만 인기에 힘입어 강세로 돌아서며 상한가 진입.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수산주와 백신주 급등. 카드사로부터 개인정보가 유출된 이후 전자카드 제조업체 수혜 주목.

코스피지수는 외국인 순매수에 상승 출발했으나 이후 등락을 거듭하던 주가는 외국인의 매도 전환에 하락으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하루 만에 '팔자'로 전환했다. 외국인은 963억 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3억 원, 725억 원 매수 를 보였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사흘 연속 상승했다. 외국인은 143억원을, 기관은 190억원을 순매수 했다. 반면 개인은 195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시간외매매로 100억원 가까이 매수를 해주었다.

전라북도 고창의 한 오리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긴급 방역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백신주 급등. 전북 고창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자 반사 이익 기대에 수산주가 강세. 반도체 수주 증가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현재 주가는 절대적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 녹십자의 인수합병(M&A) 추진 소식에 상한가. 애니메이션 ’넛잡:땅콩 도둑들’의 미국 개봉을 앞두고 흥행 기대감에 급등.

코스피는 외국인이 5거래일 만에 순매수를 나타냈다. 순매수 규모는 367억원으로 시간외매매거래에서 추가 매수를 300억원 가량 담았다. 기관은 투신을 중심으로 550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투신은 이날 684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모았다. 개인은 628억원 매도 우위였다. 외국인과 기관, 투신 모두 시간외매매에서 주식을 많이 담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코스닥에선 외국인이 281억원 매수 우위였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36억원, 17억원 매도 우위로 거래를 마쳤다.

비트코인 관련주들이 올 연말에 비트코인 가격이 1만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 대출원리금 연체 해소 소식이 반영된 결과.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 금융투자의 매도공세에도 불구하고 개인과 투신의 매수로 1950선을 회복하였다. 코스닥은 외국인이 334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상승하여 장을 마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