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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1 13

삼성SDI,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

삼성SDI(0006400)에 대해 전기차 시장 등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판단,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평가했다. 향후 삼성SDI는 원재료 가격 하락 안정세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고 이제 시작에 불과한 전기차 시장의 가파른 성장과 2019~2020년 소프트뱅크의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 시행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서 새로운 수주 기회가 열릴 것이다. 이와 함께 5세대(G) 이동통신 시대가 도래하면서 통신속도가 빨라지고 기기간 연결이 늘어나 모바일 기기들의 전력 소모가 상승하게 되는 점 역시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2020년부터는 전기차용 원형 전지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삼성SDI의 실적에서 현금창출 역할을 하고 있는 소형 이차전지 부문 실적도 지속 성장이 기대된다. 이를..

S-Oil, 신규 설비 가동으로 실적 성장과 기업가치 상승 기대

S-Oil(010950)에 대해 신규 설비 가동으로 실적 성장과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S-Oil은 2015년부터 4조8000억원의 자금을 투입해 잔사유(Fuel Oil)를 고부가제품으로 전환하는 투자를 진행해 왔다. 잔사유 고도화설비(RUC)와 석유화학 설비(OCD) 2단계 투자가 동시에 진행됐으며, 그 결과 연산 발유 100만톤, 프로필렌 67만톤, 폴리프로필렌(PP·자동차 범퍼 등) 40만톤, PO(프로필렌 옥사이드·인조가죽 원료) 30만톤 설비를 갖추게 됐다. 해당 설비는 올해 4월말에 기계적인 준공을 마치고, 8월 마지막 주에서 이달 초에 주력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9월 말에는 양산단계인 상업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11월 정도에는 전면 가동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그..

현대차, 중국 시장 하반기 수익성 하락 우려

현대차(005380)에 대해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의 하반기 수익성 하락 우려가 있다고 전망했다. 현대차와 기아차 8월 중국판매(소매)는 각각 6만3006대(+4.9% y-y), 2만4364대(-9.8% y-y)를 기록했다. 8월 북경현대 시장 점유율은 3.6%로 4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2분기말 재고급증 등의 상황을 고려할 때 향후 추이를 낙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고, 기아차의 8월 시장 점유율은 1.4%로 월중 최저수준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8월 중국 자동차 판매는 173만4000대로 3개월 연속 감소했다. 역자산효과(주식시장 하락 및 부동산 규제) 및 위안화 약세, 미중무역분쟁에 따른 소비심리 악화 등이 주요 요인이란 설명이다. 수요감소 추세를 감안할 때 하반기 중국시장에서의 수익성 확..

코오롱인더, 파라 아라미드 생산능력 증설

코오롱인더(120110)가 최근 200억원 규모의 파라 아라미드 생산능력 증설을 결정한 것과 관련해 3~4년 내로 투자비를 회수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코오롱인더는 약 200억원을 투자해 2020년 1분기까지 파라 아라미드 생산능력을 기존 5000톤에서 7500톤으로 50% 증설할 계획이며 향후 산업용·항공용 수요 확대와 북미 시장 본격 진출에 따른 선제적 대응이라고 분석했다. 파라 아라미드는 '슈퍼섬유'로 불리는 특수섬유로, 강철보다 높은 인장강도와 탄성률, 내열성 등을 지녔다. 최근 파라 아라미드 업황은 방산용 교체 시기 도래, 광섬유용 수요 증가, 산업용·항공용 물량 증가 등에 따른 수요 증가와 미국 다우듀퐁의 미국 설비 폐쇄 혹은 이설, 일본 회사 테이진의 설비 정기보수에 따른 공급 감소로 타이트..

다산네트웍스, 미국 법인 호조로 영업이익 개선 추세

다산네트웍스(039560)에 대해 미국 현지 법인의 호조로 영업이익 개선 추세가 확연하게 나타날 전망이다. 다산네트웍스는 2분기에 연결 영업이익 37억원, 지배주주순이익 -7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증가 추세를 나타낸 것은 미국 현지 법인인 DZS가 미국 인도 매출 증가로 실적이 호전된 영향 때문이다. 순이익이 적자를 지속한 이유는 자회사 부실 처리에 따른 일회성비용 발생 때문이었다. 하반기 이후 다산네트웍스의 실적 전망은 밝다. 미국 인도에 이어 국내 일본 매출 전망이 밝은 상황이며 추가적인 일회성비용 발생 가능성이 낮다고 분석했다. 특히 최근 일본을 시작으로 국내 10G급 초고속인터넷 업그레이드 이슈가 불거지는 상황이며 5G 시장에서 초저지연스위치가 핵심 장비로 부각되고 있다는 점은 장기적으로 ..

서울반도체, 4개 분기 만에 깜짝 실적 기대

서울반도체(046890)에 대해 4개 분기 만에 깜짝 실적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4개 분기 만에 깜짝 실적이 기대되는데 지난 3개 분기는 베트남 법인의 고정비 부담이 컸고 LED 가격과 환율이 비우호적이었다. 하반기 환경 변화로 자동차 헤드램프 채용 모델 수가 크게 늘고 베트남 법인의 가동률이 의미있게 상승하고 있다. 3분기 서울반도체의 영업이익이 285억원을 기록 시장 전망치인 236억원을 뛰어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4분기에도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가 IT용 제품의 재고조정 시기지만 올해는 이례적으로 실적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인데 자동차와 베트남 법인이 뒷받침할 것이며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222억원과 2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 46% 증가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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