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황

↑ 2015년 10월 13일 시황정리 ↑

Atomseoki 2015. 10. 1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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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미국증시는 기준금리 인상 지연 기대감이 지속되며 소폭 상승마감했으며, 유럽증시는 최근 상승에 따른 부담감에 혼조세로 마감하였습니다. 국내증시는 약보합세로 출발하며 상승전환 시도도 했으나 기관의 매도세로 하락하였으며, 장중 중국 9월 무역지표 부진 역시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하였습니다.

 

중국은 9월 무역수지가 위안화 기준 3,762억위안을 기록해 예상치를 넘어섰으나, 9월 수입액인 전년동기대비 17.7% 급감했습니다. 중국 무역수지가 수입이 급감하며 우려심을 키웠지만 수출이 비교적 호전되었고 여기에 5중전회를 앞두고 추가부양 기대감이 유효해 시장에 큰 충격을 주지는 않았습니다. 외국인 수급이 살아나는 가운데 향후 발표될 3분기 기업실적과 지표들의 결과에 관심을 가져야겠습니다.

 

 

 

푸른기술은 중국 철도사업에 삼성SDS가 자동화 관련부문을 잇따라 수주하면서 역무자동화 부문을 함께 공급하고 있는 동사의 추가적인 수주 가능성 부각에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중국원양자원은 박대통령의 중국 기업 투자 발언 및 자회사 인도양 시범조업프로젝트 수주에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웨이포트국내 상장 중국기업 관련주 강세 속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오픈베이스미국 파트너사 EMC의 델(Dell) 피인수 EMC의 국내 판권을 취득한 후 현재까지 파트너십 유지중인 이유로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대우부품은 3분기 실적 호조 소식에,SG충남방적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타결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상한가에 올랐습니다. 데코앤이는 중국 신세기동방그룹과 합작법인을 통해 중국 패션 시장 진출 기대감에 상한가, 뉴프라이드는 중국 완다그룹과 중국 연길시에 '완다서울거리'를 조성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수급별로 코스피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32억원, 662억원 순매도를 보였고, 외국인이 826억원 순매수를 보였습니다.

 

코스닥은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07억원, 2억원 순매수를 보였고, 기관이 611억원 순매도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