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10월 14일 시황정리 ↑

 

 

밤사이 미국증시는 중국 경기둔화 우려 및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유럽증시 역시 중국 무역지표 부진과 독일 경제지표 둔화 등으로 일제히 하락하였습니다. 글로벌 증시 하락에 국내증시 역시 하락 출발하였습니다. 장중 발표된 중국 물가지수에서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보다 둔화되는 등 호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으며 경기둔화 우려감이 지속되며 양지수 모두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최근 글로벌 증시와 국내증시 모두 금리인상 우려 완화로 양호한 흐름을 보였지만 실적시즌이 되면서 상승모멘텀 부재속에 기업실적과 지표부진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감으로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지표의 흐름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며 기관과 외국인 수급과 종목별 실적에 따른 변화에 대응해야겠습니다.

 

 

신후는 중국 기업과 현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고, 데코앤이는 중국 신세기동방그룹과 합작법인을 통해 중국 패션 시장 진출 기대감에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웨이포트는 박 대통령의 중국 기업 투자 발언 영향으로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한일사료는 한국 TPP 가입조건에 美 쇠고기 전면수입 가능성 부각에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미동전자통신은 최대주주가 중국업체로 변경된 후 중국시장에 차량용 블랙박스 진출 전망에 상한가에 올랐으며, SG충남방적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타결 수혜 기대감이 지속되며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엔티피아는 레고랜드 개발 가속화 전망에 상한가를 기록했고, 그 밖에 알파칩스, 화신테크, 한국팩키지가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수급별로 코스피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536억원, 388억원 순매수를 보였고, 외국인이 1,113억원 순매도를 보였습니다.

 

코스닥은 개인이 772억원 순매수를 보였고, 외국인과 기관익 각각 186억원, 590억원 순매도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