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10월 27일 시황정리 ↑

 

 

밤사이 미국증시는 신규주택판매의 부진과 애플의 실적 우려감 등 혼조로 마감했으며, 유럽증시도 소폭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국내증시는 장 초반부터 외국인 매도속에 낙폭을 키웠지만 기관매수와 외국인 매도 규모가 줄며 만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주 애플 실적발표와 FOMC회의 등을 앞두고 애플의 실적은 좋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반도체 설계를 담당하고 있는 영국 다이얼로그 세미컨덕터가 실적악화로 급락하며 애플 실적이 부진할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최근 미국 대표적인 기술주들이 실적호조에 따라 상승을 이끈 가운데 애플 실적이 미국 증시뿐 아니라 국내증시의 관련섹터에 밀접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목됩니다.

 

 

네이처셀은 中면세점에 줄기세포 피부재생 서비스 및 화장품판매를 위한 피부재생센터 오픈 예정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였고, 티브이로직은 최대주주 변경 계약 및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상한가, 로체시스템즈는 중국의 OLED 투자에 따른 해외 매출 증가와 국내 고객사 신규 주문 확대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 전망에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기산텔레콤, 서화정보통신, 에이스테크는 中 차이나모바일 국내 제4이통 컨소시엄 참여 소식에 일부 통신장비 관련주 강세 속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이퓨쳐는 삼익악기 자회사와 중국 교육 시장 진출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젠트로는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 모멘텀이 지속되며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그 밖에 프리엠스, 에이티세미콘, 케이디씨 등이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수급별로 코스피는 개인이 273억원 순매수를 보였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5억원, 203억원 순매도를 보였습니다.

 

코스닥은 개인이 482억원 순매수를 보였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5억원, 212억원 순매도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