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11월 16일 시황정리 ↑

 

 

지난 주말 미국증시는 경제지표 부진과 국제유가 급락 등으로 하락 마감하였으며, 유럽증시 역시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국내증시는 글로벌 증시 하락과 프랑스 테러 여파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하락 출발하였으며, 장초반부터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속에 약세가 지속되었고 기관의 매도규모가 즐어들긴 했지만 약세 흐름은 계속 이어지며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미국은 12월 금리인상을 위해 지표의 개선이 이루어져야하는 상황에서 소매판매, 생산자물가지수가 예상치를 하회하며 금리인상을 단행할 만큼의 지표개선이 충족되지 않은 상황에서 더불어 프랑스 테러로 경기위축 우려감이 더해져 12월 금리인상이 희석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당장은 프랑스 테러여파가 글로벌 증시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미국 경제지표에 따른 변화와 중국증시의 분위기 등에 주목하며 시장의 변화를 지켜봐야겠습니다.

 

 

코미팜은 암성통증치료제 신약이 호주정부 판매허가 승인 기대감에 상한가, 일야와 씨씨에스는 반기문 UN사무총장의 방북 소식에 관련주로 부각되며 상한가, 이큐스앤자루는 3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에 상한가, ITX시큐리티는 프랑스 연쇄 테러 소식에 일부 CCTV 관련주 상승 속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그 밖에 뉴프렉스가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수급별로 코스피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65억원, 108억원 순매수를 보였고, 외국인이 2,357억원 순매도를 보였습니다.

 

코스닥은 개인이 567억원 순매수를 보였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4억원, 450억원 순매도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