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12월 17일 시황정리 ↑

 

 

밤사이 미국증시는 기준금리 인상 결정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 등으로 큰 폭으로 상승 마감하였으며, 유럽증시도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국내증시도 영향을 받으며 상승 출발하였으며 장 초반부터 외국인의 매도와 위안화 평가절하 등의 영향으로 하락전환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하지만 FOMC회의 결과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기관의 꾸준한 매수 덕분에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FOMC회의에서 당초 예상대로 0.25% 금리인상을 하였고 향후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시장의 불확실성을 해소시키며 글로벌 증시는 상승하였습니다. 또한 채권 재매입과 관련해서도 상당한 수준의 정상화가 되기 전까지 현 상태를 유지하겠다며 시장의 충격을 제한했습니다. 당초 우려했던 결과가 나오지 않으며 시장은 당분간 안정을 찾아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미국은 고용지표를 제외한 경제지표는 여전히 부진한 상황이고 여기에 달러강세와 유가하락 등 경제회복을 이어갈지는 확신하기 어려운 상황인만큼 향후 경제지표의 흐름과 외국인 수급등에 주목하며 대응해야겠습니다.

 

 

아비스타는 中 상하이실크그룹과 브랜드 유통 관련 MOU 체결 소식에 상한가, 원익과 원익큐브는 10년 이상 쓰는 핵전지 기술 국내 첫 개발 소식에 상한가, KR모터스는 중국 오토바이유한공사와 합자의향서 체결에 상한가, 한국화장품제조는 중국향 화장품 수출이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그 밖에 바른전자, 심텍홀딩스가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수급별로 코스피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802억원, 655억원 순매도를 보였고, 기관이 1,781억원 순매수를 보였습니다.

 

코스닥은 개인과 기관이 각각 299억원, 321억원 순매도를 보였고, 외국인이 714억원 순매수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