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황

↑ 2015년 12월 28일 시황정리 ↑

Atomseoki 2015. 12. 2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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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미국증시는 크리스마스로 조기 폐장하며 혼조세로 마감하였으며, 유럽 증시 역시 연휴를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하였습니다. 국내증시는 배당을 위한 마지막 매수일로 약보합으로 출발하였으며, 장초반부터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하락폭을 키웠습니다. 코스피는 삼성물산의 오버행 이슈 등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약세를 보였습니다.

 

국내증시는 연말 배당시즌을 맞아 기관의 매수가 지속되는 가운데 외국인 매도가 다소 완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기관 매수가 지속될지는 불투명해보입니다. 또한 지속된 유가하락으로 내년으로 넘어가면 기업들의 4분기 실적시즌의 영향이 시작된다는 점에서 유가의 흐름은 투심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주는 2015년의 마지막 한주로서 국내증시는 31일이 휴장입니다.

 

 

플렉스컴어울림그룹의 적대적 M&A 소식에 상한가, 코원은 94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에 상한가, 제미니투자는 안철수 의원이 벤처 창업 관련정책을 강조할 것이란 기대감이 상한가, 빛샘전자는 최수인 부사장이 서울대, 동대학원 출신으로 안철수 의원과 동문 부각되며 상한가, 동아원은 이희상 회장의 담보주식 230만주 처분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수급별로 코스피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834억원, 304억원 순매도를 보였고, 기관이 1,416억원 순매수를 보였습니다.

 

코스닥은 개인이 812억원 순매도를 보였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02억원, 297억원 순매수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