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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이 타결 되면서 미국증시와 유럽증시 모두 상승하며 마감하였습니다. 글로벌 증시 상승 영향으로 국내증시도 상승출발하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출회되고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 반도체주들이 실적 우려감에 큰 폭으로 하락하며 지수에 부담을 주며 조정을 받았습니다. 코스닥은 기관의 매수세가 시간이 갈수록 강화되며 상승폭을 확대하며 마감하였습니다.
일단 그리스는 3차 구제금융 협상이 타결됬지만 아직 남은 일정이 많고 갈수록 새로운 뉴스가 등장하는 등 불확실성이 완벽하게 끝나지 않았습니다. 미국 금리인상에 대한 방향성과 2분기 기업 실적 및 중국증시의 변동성과 외국인의 자금 이탈 등 꾸준히 관심을 두고 지켜보며 대응해야겠습니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서울 면세점 신규사업자 선정 소식에 3거래일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아가방컴퍼니는 중국이 두 자녀 허용 정책 기대감으로 육아용품 관련주 강세에 따른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수급별로 코스피는 개인이 1,681억원 순매수를,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61억원, 1,208억원 순매도를 하였습니다.
코스닥은 개인이 20억원, 외국인이 202억원 순매도를, 기관이 383억원 순매수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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