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황

↑ 2016년 1월 4일 시황정리 ↑

Atomseoki 2016. 1. 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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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는 2016년 첫 개장일을 맞아 중국 쇼크 및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실적우려 등으로 급락 마감하였습니다. 지난주말 미국증시도 기술주 및 소매업종 부진과 경제지표 부진으로 하락 마감했으며, 유럽증시도 대부분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국내증시는 장 초반부터 외국인과 기관매도 속에 낙폭을 키워나갔고, 여기에 연휴간 발표된 중국 제조업PMI가 기준선인 50을 하회한데 이어 금일 차이신PMI가 이전치와 예상치를 하회한 48.2로 발표되면서 경기둔화 우려감에 중국증시가 급락하며 이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2016년 첫 거래일부터 중국증시가 패닉에 빠지면서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으로 충격이 이어지는 모습을 보이며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또한 사우디, 이란의 갈등에 따라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당장 유가 흐름이 크게 변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는 보통 유가상승을 불러일으키므로 저유가 기조를 조금이나마 벗어날 가능성이 있지만 원유가격을 둘러싼 불확실설이 고조되면서 시장 불안을 불러올 수 있으므로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또한 기업들의 4분기 실적도 긍정적이지 않다는 점에서 대외 이슈와 유가흐름과 4분기 실적발표에 집중하며 시장을 대응해야겠습니다.

 

 

에스와이패널은 신규 상장 후 급등세가 지속되며 상한가, 케이디씨는 신규사업 추진 중 경영권 매각을 제안한 인수후보군 소식에 M&A 기대감이 부각되며 상한가, 신우는 최대주주 변경에 상한가, 코디엠은 신규 상장 첫날 급락 이후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그 밖에 리드와 금강철강이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수급별로 코스피는 개인이 4,157억원 순매수를 보였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72억원, 3,470억원 순매도를 보였습니다.

 

 

코스닥은 개인이 265억원 순매수를 보였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8억원, 82억원 순매도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