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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신작 출시로 4분기 흑자전환 기대

Atomseoki 2019. 11. 1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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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063080)에 대해 신작 출시를 통해 올해 4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내년에도 해외시장 공략을 통해 흑자전환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게임빌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330억원, 영업손실 25억원을 기록해 적자폭이 축소됐다. 국내 매출액과 해외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 30%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43억원 감소했다. 신작 `탈리온`, `엘룬`의 국내외 출시 성과 영향으로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모두 높은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게임빌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영업이익도 90억원으로 흑자전환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1700만, 해외 7000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한 게임빌의 핵심 지적재산권(IP) `게임빌 프로야구`가 이달 26일 출시 예정이라 4분기 흑자전환에 정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게임빌 프로야구는 회사가 3년간 개발한 기대작으로, 회사가 10여년간 흥행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스포츠 야구 장르는 다른 장르와 달리 흥행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게임빌 프로야구는 내년 해외에도 출시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에는 영국 개발사(SLIGHTLYMAD Studios)의 유명 IP 기반 모바일게임 `프로젝트 CARS GO`를 글로벌 시장에 퍼블리싱할 계획이라 흑자전환 가능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게임빌은 약 600억원 규모의 자회사 컴투스 지분을 두 차례에 걸쳐 취득할 예정이어서 지분율은 기존 24.5%에서 29.55%까지 증가할 것이며 컴투스도 현재 자기자본이익률(ROE) 15.3%, 주가순자산비율(PBR) 1.3배 수준의 저평가 상태여서 향후 자산가치가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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