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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신작 출시와 대규모 이벤트로 수익성 개선 총력

Atomseoki 2019. 10. 24.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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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063080)이 신작 출시와 함께 기존 게임들에 대한 대규모 이벤트로 수익성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빌은 최근 모바일 농구게임 'NBA NOW'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앞서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필리핀, 인도, 싱가폴, 인도네시아 등 7개 국에서 소프트 런칭, 게임성을 높인 만큼 유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NBA NOW'는 NBA 측과 팀의 유니폼과 코트를 포함, 공식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맺었다. 실제 NBA 리그 진행과 연동되므로 선수의 실시간 데이터가 바로 업데이트돼 게임에 반영된다.

게임빌은 메이저리그야구(MLB) 라이선스 기반 MLB 야구 게임을 6년째 서비스하면서 글로벌 비즈니스 노하우를 쌓아왔다. 이번에 출시하는 'NBA NOW'는 미국 최대 메이저 스포츠 단체인 NBA의 정식 라이선스를 바탕으로 영어, 한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10개 언어로 서비스된다.

게임빌의 'NBA NOW' 글로벌 서비스 시작으로 해외매출 상승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NBA 농구가 전세계 10억 명 이상의 팬을 보유한데다 2019~2020시즌 NBA 정규 리그 개막을 앞둔 상황이어서 흥행 기대감이 크다.

게임빌은 올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5% 확대된 282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반면 영업손실은 59억 원으로 전년 동기(-41억 원)보다 적자폭이 커졌다. '별이되어라!', '빛의 계승자' 등 기존 게임 인기로 매출이 늘었지만 본사 이전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증가하면서 적자폭이 커졌다.

게임빌은 'NBA NOW'의 글로벌 서비스와 함께 기존 게임들의 대규모 이벤트로 순위 상승을 도모한다. 최근 글로벌 히트작인 '드래곤 블레이즈', '엘룬', '빛의 계승자' 등 3종 게임에서 할로윈 이벤트를 동시 시작했다. 

게임빌은 이처럼 기존 게임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유저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시즌 이벤트를 마련하고 업데이트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최근 낚시 모바일게임 스테디셀러 '피싱마스터', 글로벌 히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탈리온(TALION)'에 대한 대규모 업데이트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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