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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내년에야 실적 점진적 개선

Atomseoki 2019. 10. 24.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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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올해 3분기 실적이 부진한 판가와 가동률 조정으로 인해 부진했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개선의 가능성은 있다고 판단했다. 

LG디스플레이는 3분기 영업손실 4367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추정치)였던 3035억원을 하회했다. 대형 LCD 패널의 가격 낙폭이 예상보다 컸고, 채산성 위주로 가동률을 조정하는 동시에 모바일 향 POLED(플라스틱 OLED) 양산을 시작해 고정비가 크게 증가했다. 

4분기에도 손실은 지속된다는 전망이다. 비용 통제를 위한 구조 개선 방안이 아직 구체화되지 않아 단기 실적의 불확실성이 확대됐다. 4분기에도 영업손실은 7014억원 수준이 예상된다. 

다만 내년부터는 점진적인 개선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내년 대형 스포츠 이벤트에 기반해 TV 수요가 다소 개선될 것이다. 다만 LCD 업체들의 가동률이 동조화되고, 광저우 공장의 OLED 라인 및 POLED 수율의 안정화 등으로 불확실성 제거가 필수적이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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