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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텍스프리, 시장 구도 재편으로 수익성 기대

Atomseoki 2019. 6. 11.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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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텍스프리(204620)에 대해 국내 1위 택스 리펀드 업체로서 시장 과점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글로벌텍스프리는 국내 1위 택스 리펀드(Tax Refund) 회사로 외국인을 대상으로 부가가치세 환급 대행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국내 점유율은 60%로 추정되며 국내 1만1000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고, 주요 수익 모델은 환급 대행 수수료 수익이며 부가가치세 환급액의 약 30%를 수취하고 있다.

국내 택스 리펀드 시장은 상위 사업자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사업자들 간 출혈 경쟁이 줄어들며 리베이트 경쟁, 공격적 환급 창구 입찰, 높은 환급 대행 수수료 등 수익성에 발목을 잡던 요인들이 점차 사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택스 리펀드 시장 내 주요 사업자는 글로벌텍스프리와 글로벌블루를 포함한 3~4개 회사로 압축됐는데, 글로벌텍스프리를 제외한 대부분의 경쟁사들이 영업적자에 시달리고 있어 향후 경쟁 강도는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 3월 경쟁사 케이티스의 택스리펀드 사업부문을 양수했으며 시장 점유율은 약 10%포인트 상승해 타사업자들과의 격차를 벌리며 시장 지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올해 국내 입국자 수는 2016년 수준을 회복했으며 중국 단체 관광 중단에 따른 공백은 비중국인 입국자 증가로 상당 부분 메워진 상황이며 저가항공(LCC) 노선 확대와 K팝 흥행에 따른 신한류 효과로 동남아, 일본, 베트남 등 비중국인 관광객이 빠르게 증가했고, 올해 입국자 수 회복에 비례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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