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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미국시장 성장에 주목

Atomseoki 2018. 9. 6.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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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000270)에 대해 멕시코 생산기지 및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확대 등을 미국 시장 성장의 기대 요인으로 전망했다. 


기아차는 멕시코 소형세단 생산기지 확보와 현지 SUV 라인업 구축으로 미국 시장 판매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중장기적으로 미국 시장 점유율이 현대차를 상회할 것으로 분석했다.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개정으로 멕시코에 새로운 자동차 공장이 들어갈 가능성 낮아짐에 따라 기존 멕시코 공장을 보유한 기업들은 안정적으로 미국 소형세단 시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기아차는 멕시코 공장 생산능력을 향후 40만대까지 증산할 계획다. 


2015년 14만대 차이가 났던 현대차와 기아차의 미국 판매는 2018년 8월 누적 판매가 각각 44만대, 40만대로 4만대 수준으로 축소됐다. 판매 격차가 축소된 것은 멕시코 생산을 통해 기아차의 소형세단 경쟁력은 유지된 반면, 현대차의 소형세단 판매는 위축됐기 때문다. 


기아차는 2018년 말 대형 SUV 텔루라이드를 조지아 공장에서 신규로 생산할 예정이며, 2019년 중소형 SUV 1종도 추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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