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주식

나스미디어, 2분기 시장 컨센서스 하회...3분기도 전년 수준

Atomseoki 2018. 8. 6. 07:53
반응형

나스미디어(089600)가 지난 2분기 시장 컨센서스를 밑도는 실망스러운 실적을 기록했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5.4% 감소한 267억원, 영업이익은 30.3% 줄어든 63억원으로 예상을 크게 밑돌았다. 자회사인 플레이디의 매출이 2.3% 늘어나는 데 그쳤고 본사 매출은 22.3%나 감소했다.


실적 부진의 원인을 신규 대작 게임 출시가 지연되고 지상파 등 방송매체로의 쏠림현상이 심해지면서 온라인광고 매출이 10.1% 줄었으며 이익 기여도가 높았던 5~8호선의 주요 광고주 계약이 종료된 디지털옥외광고도 이익이 30%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플레이디는 대형광고주 물량 집행으로 매출은 소폭 늘었지만 인력 확대로 인해 비용이 상승, 영업이익은 하락했다.


3분기에도 실적이 크게 나아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비수기인 3분기에는 지난해 수준의 실적을 기록하는 데 머무를 것매출은 2.6% 늘어난 304억원, 영업이익은 4.8% 증가한 81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1분기에 이어 성수기인 2분기마저 역성장 폭이 커졌다. 성장세 전환 및 수익성 회복 여부가 확인될 때까지 커버리지에서 제외한다.



------------------------------------------------------------------------

"블루오션스탁"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