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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혈액의약품 가치 부각 기대감

Atomseoki 2015. 11. 25.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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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006280)에 대해 면역글로불린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IVIG-SN)'의 미국 상업화 진전에 따라 미래가치가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녹십자는 IVIG-SN의 미국 판매허가를 식품의약국(FDA)에 신청했다고 전날 밝혔다. IVIG-SN은 선천성 면역결핍증,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 등에 사용되는 혈장분획제제다. 2014년 임상3상 종료 이후, 상당 기간 준비를 해온 만큼 내년 최종 허가를 획득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녹십자는 IVIG SN의 미국 시장 진출과 관련한 판매망, 가격 정책 등에 대한 컨설팅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허가 신청 이후, 미국 시장 진출에 대한 전략이 더 구체화될 것으로 봤다. 특히 허가 획득 이후 판매와 관련된 협력사 계약 등이 구체화될 것이란 기대다.

IVIG SN의 미국 허가 이후 2017년부터 미국 판매가 본격화될 것기존 오창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이 캐나다 법인 GCBT에 공급되고, GCBT가 미국 등에 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