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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2분기 실적 시장 컨센서스 하회...실적 다지기 국면

Atomseoki 2021. 7. 1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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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006280)의 2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가는 2분기 고점 대비 약 20% 하락하며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 본계약 지연 등의 실망감이 반영됐다. 계절적 성수기인 3분기에 호실적을 전망하며 주가는 바닥을 다질 것으로 내다봤다.

높은 기대치 탓에 2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며 2분기 매출액은 3794억원, 영업이익은 227억원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5%, -18%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사업부 매출이 2148억원으로 대상포진 백신 조스타박스와 가다실 판매 계약 종료로 영향이 있겠지만 독감 수출 증가로 해외 사업부 805억원으로 성장하며 이를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고마진의 백신 매출 증가로 원가율 전년 동기 대비 2.1% 하락한 69%가 예상된다. 헌터라제 수출 또한 1분기에는 일본향과 중국향 일회성 물량 반영으로 90억원(+400%)이었으나 2분기부터는 정상화되며 6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해서는 감소하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높은 성장세를 보여줄 것으로 전망했다.

해외 수출 성장을 기대했다. 백신수출이 621억원으로 해외 수출 사업부의 성장을 이끌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자회사 특히 녹십자랩셀이 코로나19 검체검사 서비스 실적 개선 영향 등으로 자회사 실적도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84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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