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원씨엔아이, 올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9년 만에 배당 기대

산업용 잉크제조 전문기업 녹원씨엔아이(065560)가 올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올리고, 9년 만의 현금 배당을 통해 주주가치 극대화가 기대된다. 

녹원씨엔아이는 3분기 영업이익이 51억2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48%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197억1400만원으로 같은기간 115.35% 늘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15억2600만원으로 전년 같은기간 대비 394.26% 증가했고, 매출액은 495억4600만원으로 같은기간 329.55% 늘었다. 

녹원씨엔아이가 올해 영업이익 165억원을 무난하게 달성, 창사 이래 사상 최고 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2003년 주당 40원을 배당한 이래 9년만의 배당도 기대할 수 있다.

녹원씨엔아이 관계자는 그동안의 이월결손금이 지난 3월 정기총회에서 모두 결손보전처리 되어, 올해 경영성과 100%가 배당가능이익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재무적 여건이 마련됐다.

올해 가파른 실적 신장은 베트남향 특수잉크가 매출을 견인하고 있으며, 앞으로 중국향 양산테스트 물량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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