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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떨어졌다. 채권수익률이 다시 상승세를 보이면서 3대 주요 지수는 큰 폭의 등락을 거듭하다 하락 마감했다.
7일(현지시간) S&P500지수는 전일대비 13.48포인트(0.5%) 떨어진 2681.66으로 장을 끝냈다. 장중
1.2%까지 올랐지만 이후 상승분을 반납하고 하락 마감했다. 에너지(-1.7%)와 정보기술(-1.4%)업종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9.42포인트(0.1%) 하락한 2만4893.35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최대 381포인트
상승했다가 최대 127포인트 하락하는 등 롤러코스터를 탔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7051.98로 전일대비
63.90포인트(0.9%) 떨어졌다. 아마존(-1.8%), 애플(-2.1%), 알파벳(-2.7%), 페이스북(-2.8%) 등 대형 기술주들이
모두 하락했다.
10년 만기 채권수익률이 상승하면서 3대 주요 지수는 오후들어 힘없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2.845%까지 올랐다.
공화당과 민주당 상원 지도부가 2년 기한의 장기예산안 처리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채권수익률
상승을 촉발했다. 장기예산안이 상하원을 모두 통과하면 지난달 4년 6개월만에 발생한 연방정부 셧다운(부분적 업무정지) 사태의 재발을 방지할 수
있게 된다.
공포지수를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지수(VIX)는 이날 26.4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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