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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리바이오텍, 무증결정...유통 주식수 증가 긍정적

Atomseoki 2017. 2. 15.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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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리바이오텍이 전날 일대일(1주당 1주의 신주 발행) 무상증자 결정을 공시했다. 무상증자로 상장 주식수는 1031만주에서 2072만주로 증가하게 된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3월2일이며, 상장예정일은 3월27일이다.

뉴트리바이오텍의 최근 60일 평균 거래대금이 41억원 수준으로 시가총액 대비 0.1%에 불과했다. 이번 무상증자 결정은 유통주식수 증대라는 측면에서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또 펀더멘털과 성장성도 긍정적으로 판단한다.

상대적으로 저가에 포진한 비네트워크 채널(식품, 제약 유통업체) 매출이 43% 증가하고, 중국과 동남아에 수출되는 네트워크향 매출이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743억원과 325억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44%, 72% 증가한 수치다.

중국과 동남아시아 네트워크 채널을 중심으로 한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성장과 국내 신규 업체 유입에 따른 저가 채널로의 채널 시프트라는 투자포인트도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