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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올해 턴어라운드 진입 전망

Atomseoki 2017. 2. 15.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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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108790)가 올해 여행 업황 개선과 평창올림픽 티켓 판매 등을 통해 실적 턴어라운드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는 2번의 긴 연휴로 여행 업황이 개선되고, 공연 사업을 영위하는 ENT 역시 마타하리와 레베카 등 2분기를 제외하면 매 분기 공연이 진행된다. 평창올림픽 티켓 판매도 3월부터 시작되고, 도서도 일부 적자 자회사를 정리하는 방향으로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투어 부문은 지난해 힘든 시기를 보냈다. 작년에 투어 부문은 14억원의 손실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 '체크인나우'의 TV 광고비 영향이 컸다.

하지만 올해는 투어 부문도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있다. 올해 인터파크는 트래픽 증가보다는 국내숙박·해외호텔·패키지 여행 등 고마진 사업부의 성장을 통한 수익성 개선에 중점을 둘 것이다.

지난 2년간 인터파크는 주가가 61% 하락했다. 올해 실적이 턴어라운드 되면서 주가 역시 분위기 반전을 꾀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