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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네트웍스, 일본 통신사 매출 본격화

Atomseoki 2020. 6. 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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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네트웍스(039560)에 대해 6월부터 일본 통신사 매출이 본격화할 것이다.

 

상반기와는 달리 3분기부터는 다산네트웍스의 가파른 이익 성장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올해 실적 회복의 결정적 계기로 봤던 일본 수출이 본격화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일본 라쿠텐에 이어 S사도 6월 말부터 장비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보여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를 하게 한다. 일본 양사 매출이 올해 3분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집중적으로 이뤄질 전망이어서 향후 1년간 실적 전망은 낙관적이다.

여기에 최근 주춤했던 프랑스와 더불어 대만 칭화텔레콤과 베트남 비에텔에도 오랜만에 의미 있는 매출이 이뤄질 것으로 보여 하반기 실적 전망은 어느 때보다도 밝다.

다산네트웍스는 2분기 영업적자가 예상되나 주가에 선반영됐다. 상반기 대규모 적자로 인해 올해 하반기 실적 호전에도 불구하고 올해 전체 영업이익은 100억원 수준에 그치겠지만 향후 1년간 영업이익은 4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진단했다.

미·중 무역 분쟁과 관련해 수혜도 예상된다. 최근 미·중 무역분쟁이 재차 심화하는 양상이며 화웨이가 국제 보안 인증을 취득했지만 이와 상관없이 미국, 일본, 영국, 호주, 캐나다 등에서의 화웨이 장비 배제 움직임이 지속할 가능성이 크고 국내에서도 화웨이 장비를 채택하는 부담이 여전히 커 이 시장에 주력하고 있는 다산네트웍스의 장기 수혜가 예상된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트래픽 증가로 망 고도화 이슈가 불거지고 있는 점도 다산네트웍스 주주 입장에선 반길만한 일이다.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또 한번 광(Fiber) 장비 투자 수요 증대를 이끌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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