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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전자, 실적 호조세 내년에도 지속 전망

Atomseoki 2021. 12. 2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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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전자(353200)에 대해 실적 호조세가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 4분기 실적은 종전 추정치에 부합하는 등 순항 중으로 판단된다. 영업이익은 248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매출은 2649억원으로 전년 대비 18.8%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2분기 연속 분기별 영업이익이 200억원 이상의 수준을 유지, 모바일 및 MLB 부문의 실적 둔화를 반도체 PCB 매출 증가를 통해 전체 성장을 견인할 것이란 분석이다.

4분기 실적 중 반도체 PCB 매출은 186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 전년 대비 42% 증가 등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다. 언택트 효과가 연장되면서 PC 및 서버향,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 증가로 모바일향 등 패키지(반도체 PCB) 매출 증가가 지속됐다. 낙수효과로 믹스효과, 전체적으로 공급부족 및 공급가격 안정화가 유지되고 있다.

 

내년에도 FC BGA 매출 확대 및 반도체 PCB의 고성장으로 전체 매출이 1조2400억원, 영업이익은 1149억원 등으로 각각 25.5%, 63% 증가가 예상된다.

한 발 앞선 투자 결정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대덕전자는 지난해 7월 이후 3차에 걸쳐 2700억원을 FC BGA 부문에 집행했다. 초기에 전장용 비메모리 반도체 성장에 대응, 점차 서버향 영역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전망이며 반도체PCB(패키지) 중 높은 기술이 요구(미세화 및 적층)되고, 국내에서 삼성전기 다음으로 FC BGA 사업영위 및 투자 집행은 대덕전자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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