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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성장성 둔화를 감안해도 저평가

Atomseoki 2018. 8. 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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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000210)에 대해 성장성 둔화를 감안해도 저평가됐다.


대림산업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9570억원, 영업이익 2250억원, 세전이익 3007억원으로 집계됐다. 시장기대치를 훌쩍 뛰어넘는 호실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올해 매출액 역성장에도 불구하고 분기 2200억~2500억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하고 있다. 지난해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영업이익을 시현하고 있는데 무엇보다 플랜트와 토목 부문 수익성이 안정화된 것에서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주택부문 이익이 온전히 실적에 반영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주택과 플랙트 매출액이 내년까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역성장은 불가피하겠지만 영업이익의 변동성은 크게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안정된 실적에도 저평가되는 가장 큰 이유는 역성장 리스크라는 지적이다. 해외 수주잔고가 급감하는 반면 외형성장을 견인했던 주택 신규분양 증가율이 둔화되면서 역성장 리스크가 부각됐다. 주목해야 할 것은 하반기 주택 신규분양과 플랜트 신규수주라고 했다.


연간 2만 세대를 성공적으로 분양하고, 플랜트 신규수주를 목표치 이상으로 달성한다며 역성장 리스크는 빠르게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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