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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북미 지역 LNG 생산 증가 조짐 긍정적

Atomseoki 2018. 11. 2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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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042660)에 대해 북미 지역에서 액화천연가스(LNG)플랜트 투자를 늘리려는 움직임이 나타나 LNG운반선 발주가 늘어날 수 있다. 


최근 미국에서 100만t 규모의 앵글 LNG 액화터미널 공사를 위한 환경영향평가가 승인됐다. 규모는 작지만 현재 공사 허가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비슷한 규모의 13개 소규모 LNG 액화 플랜트가 연속적으로 개발 허가를 받아낼 것에 대한 신호탄으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LNG 터미널이 늘어나면 LNG운반선 수요도 증가하며 이는 LNG운반선 발주로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세계 최초로 이중연료 추진엔진인 ME-GI 엔진이 탑재되는 LNG운반선을 인도하면서 기술 상용화를 주도한 바 있다. 


기존 LNG운반선 119척에 대한 교체 수요도 예상됐다. 현재 운항 중인 모스(Moss) LNG운반선의 교체 수요도 예상된다. 선령 23년의 Moss LNG 운반선은 증기터빈을 탑재하고 있어 하루 연료 소모량은 160t이고, 환경규제에도 불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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