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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보톡스 수출로 체질개선...균주 논란도 점진적 해소

Atomseoki 2019. 9. 18.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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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069620)에 대해 보툴리눔톡신 수출이 중장기 성장세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툴리눔톡신 균주 논란도 점진적으로 해소되고 있다.

우루사·가스모틴·인플원 등 자체개발 품목의 성장세에 힘입어 대웅제약의 7월 원외처방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15% 증가한 678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원외처방의 실적 성장세는 활발한 영업마케팅의 결과로 하반기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대웅제약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5% 증가한 1조427억원, 영업이익은 99.8% 늘어난 61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웅제약의 보툴리눔톡신 `나보타`의 미국 파트너사인 에볼루스에 따르면 주보(나보타 미국명)가 지난 5월 출시된 이후 미국 시장점유율 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주보 런칭 이후 2년내 시장점유율 2위(약 20%) 달성을 목표로 3년 안에는 점유율 30%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보의 매출액은 올해 400억원 수준에서 향후 3년 내 1000억원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툴리눔톡신 균주 논란도 해소 중에 있다는 판단이다. 국내 민사 및 미국 ITC 포자감정 결과 모두 포자가 형성돼 대웅제약의 균주는 경쟁사의 균주와는 다른 것으로 판명됨에 따라 재판 승소 여부에서도 대웅제약이 좀 더 유리한 상황이며 나보타는 미국 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올해 하반기 중 허가가 예상되며 캐나다 발주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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