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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253450)이 4분기부터 본격적인 이익 개선을 실현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6월 방영을 시작한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는 투자한 제작비 대비 기대했던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주가도 부진했다. 하지만 넷플릭스와 CJ ENM으로부터 얻은 수익으로 손익분기점은 넘겨 이익을 훼손시키진 않았을 것이다.
3분기에는 '호텔 델루나' '60 일 지정생존자' '왓쳐' 등이 흥행했지만 지난해 3분기 '미스터션샤인' 흥행에 따른 기저효과로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5.5% 줄어든 117억원을 기록할 것이며 4분기에는 텐트폴 드라마(대규모 제작비가 투입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방영 예정인데, 넷플릭스에 판매되면 큰 폭의 영업이익 개선이 예상된다.
이어 글로벌 OTT(인터넷으로 보는 TV서비스) 시장의 경쟁 심화로 글로벌 콘텐츠 사업자의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디스카운트됐고, 이익 기여가 큰 중국 사업도 중단된 상황이다. 하지만 '아스달 연대기' 시청률 부진에 따른 주가 하락은 밸류에이션 하단 수준으로 주가는 점차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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