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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네오룩스, 내년 플렉서블 OLED라인 가동 수혜

Atomseoki 2016. 10. 2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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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네오룩스(213420)가 2017년 전방 디스플레이업체들의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라인의 대규모 가동에 따라 큰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아울러 OLED패널이 중저가 스마트폰까지 채택되면서 모바일용 디스플레이시장에서의 OLED 시장점유율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덕산네오룩스의 내년 실적은 주요고객사의 플렉서블 OLED 신규라인 대규모 가동과 제품영역 확대 등으로 크게 개선될 전망이며 2017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62.4%, 265.7% 증가한 742억원, 137억원에 이를 것이다.

덕산네오룩스의 주가는 코스피 조정에도 불구하고 국내 및 중국 디스플레이업체들의 공격적인 OLED 투자 확대 등 영향으로 지난 3개월 및 6개월 전 대비 각각 3.1%, 4.3% 상승했다. 나아가 덕산네오룩스의 실적이 중장기적으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 주가는 긍정적으로 접근해야할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덕산네오룩스는 지난 2015년 2월 덕산하이메탈의 OLED 사업부를 인적 분할 통해 증시에 신규 상장됐다. 최대주주는 사업지주사인 덕산하이메탈(지분 31.8%)이며, 이준호 회장 등 특수관계인 지분까지 포함한 지분은 55.2%다. 주요 고객사는 삼성디스플레이다. 주요 제품은 OLED관련재료이며 공통 재료층인 HTL과 컬러재료 층인 레드(Red Host) 인광 제품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