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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쿠키런:킹덤' 흥행 덕분에 주가 상승

Atomseoki 2021. 3. 24.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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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194480)에 대해 지난 1월 출시한 ‘쿠키런:킹덤’의 흥행 덕분에 주가가 크게 오른 것에 이어 올해 상반기 중 지난 6년간의 누적손실 이상의 순이익 기록이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여기에 하반기 각종 신작 모멘텀이 기다리고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1월 21일 ‘쿠키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쿠키런:킹덤’을 출시했다. ‘쿠키런:킹덤’은 왕국 건설 게임에 기반한 모바일 전략 RPG로서, 캐릭터인 쿠키 육성에 사용자들의 시간과 돈(유료 결제)이 요구된다.

게임의 장르 특성상 흥행 기간이 지속될 시 사용자들이 투자한 시간과 돈의 효과로 인해 게임 수명이 상대적으로 오래 가는 특징이 있다. ‘킹덤’에는 향후 100여개 이상의 신규 캐릭터 출시가 가능해 이에 따른 사용자 증가, 매출 증가 가능성도 높다.

여기에 20대 여성 이용자 유입 등 이용자층의 다변화, 해외 매출 등도 기대됐다. 매출 다변화에 성공하면서 출시 이후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는 1위, 구글플레이 게임 다운로드 순위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킹덤’ 흥행 덕으로 상반기 중 지난 6년간의 누적순손실(705억원) 규모를 넘는 순이익을 기록하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신작 모멘텀도 기다리고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올 하반기 △브릭시티(BRIXITY, 신규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 △세이프 하우스(하드코어 슈팅액션 배틀게임) △쿠키런:오븐스매쉬(3D 캐주얼 슈팅게임)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킹덤’을 계기로 쿠키 캐릭터들에 대한 사용자 저변이 넓어졌고, 충성도 또한 높아진 상황이며 흥행 가능성이 높은데다가, 흥행에 따른 현금 유입과 재무구조 개선이 이뤄지면서 회사의 장기적인 개발 능력도 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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