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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신차 및 오토월드 공정률 주목

Atomseoki 2018. 10. 23.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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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067990)에 대해 지난 3분기 호실적은 충분히 예측 가능했고 도이치오토월드 공정률이 4분기에 빠르게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도이치모터스는 지난 3분기 연결 잠정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0.8% 감소한 2294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06.4%, 405.6% 늘어난 174억원, 126억원을 기록했다. 도이치모터스는 3분기까지 도이치오토월드 추가 분양분 반영과 공정률이 약 15% 올랐고 BMW 리콜로 A/S 설비 가동률이 올라 이 부문 이익률도 상승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도이치모터스의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 4.8% 증가한 1조931억원과 52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차 부문 4분기 실적이 늘 것으로 봤다. 이들에 따르면 3분기 신차부문(BMW, MINI) 매출액은 전년 동기 1893억원보다 약 25% 감소했다. BMW 브랜드 신차 매출이 크게 줄었는데, 차량 화재 이슈로 판매가 부진했고 풀체인지 모델 출시도 없어서였다. 4분기부터 BMW 3시리즈 재고가 소진되고 BMW X5 등 풀체인지 모델 출시가 예정돼 신차 매출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도이치오토월드 공정률도 올라올 것으로 봤다. 3분기 도이치오토월드 분양수익은 약 11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 상반기 합계 46억원보다 2배 넘게 늘었다. 3분기에 1층 신차 전시장 850억원, 지하 1층 정비부문 735억원 등 추가 분양분 공정이 두 차례 시행돼 3분기 말까지 진행된 공정률이 일괄 인식됐고, 공정률도 전분기보다 6% 상승했기 때문이다.


도이치모터스에 따르면 연말까지 공정률은 약 30%를 달성할 예정이라 4분기 분양수익도 3분기에 신규분양분을 일괄 인식한 사실을 고려하더라도 3분기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4분기부터 예정된 풀체인지 라인업 출시에 따른 신차 매출 회복과 A/S부문의 높은 수익성, 그리고 지속, 그리고 도이치오토월드 공정률 상승 등을 고려하면 현 주가는 저평가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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