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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화인텍, LNG선 수주선가 증가에 실적 개선 기대

Atomseoki 2019. 3. 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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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선 수주선가가 증가함에 따라 국내 조선업체에 부품을 공급하는 동성화인텍(033500)의 실적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분석했다.


동성화인텍은 LNG 선박용 초저온보냉재를 생산하는 업체로 국내 조선업체들의 수주실적과 선가에 매출이 연동된다. 클락슨에 따르면 최근 한국 조선소의 LNG선 수주선가는 1억8500만달러로 1년 전 1억8100만달러보다 높아졌다.


글로벌 LNG 수요는 빠르게 늘고 있는데 한국 조선 3사의 LNG선 인도량은 연간 40여척으로 제한돼 LNG선 계약 선가는 더욱 오를 것다.


중국이 미국으로부터 대규모 LNG 수입을 계획하고 있는 것도 호재로 작용한다. 해외 언론들은 중국 국영 석유기업 시노펙이 미국 LNG 기업 체니에르와 180억달러 규모의 미국산 LNG를 수입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180억달러는 수량으로 4186만톤에 달한다.


4186만톤을 수입하려면 62척 가량의 신규 LNG선 발주가 필요하다. 신규 발주 대부분이 한국 조선소에서 담당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 조선소들의 LNG선 건조량은 2021년까지 가득 채워져 있으므로 동성화인텍의 영업실적은 중장기적인 성장세를 보이게 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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