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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운아나텍, 갤럭시노트7 홍채인식 솔루션 납품 기대

Atomseoki 2016. 9. 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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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에도 동운아나텍(094170)이 한층 업그레이드시킨 일체형 홍채인식 솔루션이 본격적으로 채택될 전망이다.

AF(자동초점)용 IC를 개발·판매하는 동운아나텍을 둘러싼 영업환경이 우호적인 상황올해부터 후방에 듀얼카메라를 장착한 스마트폰들이 속속 등장해 AF가 두개가 탑재되는 모델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전방 카메라 모듈의 화소수 증가에 따라 전방 카메라 모듈에 새롭게 AF를 탑재하는 스마트폰 모델이 최근 출시돼 탑재 비중이 높아질 전망갤럭시노트7에도 동운아나텍이 한층 업그레이드시킨 일체형 홍채인식 솔루션이 본격적으로 채택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단기적 실적흐름은 부진한 상황으로 2분기 매출액은 141억원, 영업이익은 5억원 수준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AF용 IC의 경쟁심화 요인도 있었지만, 재고자산 평가손실과 개발비 감액손실 등 일회성 비용의 영향이 컸다고 추정했다.

신규제품 출시가 지연되고 고가폰으로의 납품 비중이 아직은 낮아 실적 회복은 쉽지 않을 전망이며 내년부터는 신규제품 출시가 본격적으로 나타나 제품 다각화가 강하게 진행될 전망다.

내년 1분기에는 OIS(손떨림방지)용 Driver IC, 내년 2분기에는 햅틱(보다 정밀한 진동을 느끼게 하는 모터)용 Driver IC가 납품될 계획이다. 일체용 홍채인식에 필요한 IR필터 체인저를 타사보다 빠르게 개발했기 때문에 올해 신규 스마트폰에 탑재될 가능성도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