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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3분기 실적 회복 기대

Atomseoki 2016. 9. 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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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009240)에 대해 3분기부터 실적 회복이 기대되며 고성장하는 리모델링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샘은 지난해까지 연평균 30%의 고성장을 이어왔으나 주택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성장률이 기대를 하회했다. 7월 주택 거래량이 비춰볼 때 3분기에는 서울 및 수도권 주택 거래가 회복되며 한샘의 매출 성장률도 10% 이상 달성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표준 대형 대리점 오픈과 리모델링 전문 한샘리하우스 사업 확대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리모델링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시도를 지속 중이라고 밝혔다.

한샘은 2분기 상봉점 오픈을 끝으로 당분간 플래그샵(대형직매장)을 오픈하지 않는 한편 인테리어 표준 대형대리점을 확장하는 것으로 전략을 수정했다. 8월 대전점을 오픈했으며 9월에는 하남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IK 측면에서는 리모델링 전문 한샘리하우스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한샘리하우스는 기존 IK 채널을 활용해 토탈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장으로 주방 외 신규 건축자재 성장을 이끄는 주력 매장이 될 전망이다.

상반기 20% 이상 감소했던 건설사 특판 매출도 저점을 통과해 하반기부터 서서히 회복될 전망특판 부문은 아파트 입주물량이 지속 증가하는 2018년까지 성장 잠재력이 존재한다고 판단했다.

상반기 영업이익률 7.0%는 여전히 업계 최상위 수준인데 하반기에는 매출액 성장과 함께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올해 주택 거래량 감소로 전반적인 건축자재 B2C 시장이 위축되었지만 한샘의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은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