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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2분기 실적 선방...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

Atomseoki 2020. 7. 2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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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241560)에 대해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진다.

2분기 실적 컨센서스가 낮아진 상황에서 제품 라인업 다변화로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컴팩트트랙터, 소형트랙로더 등이 상반기에 6500만달러 추가 매출을 냈다.

두산밥캣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1% 감소한 9638억원, 영업이익은 59.1% 줄어든 643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COVID-19) 영향으로 공장이 셧다운 하면서 이익이 급감했다. 기존 제품은 정체를 보였으나 신규제품 라인업이 선전했고, PP(발전기) 사업부는 유가 하락 영향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또 매출 감소에 따른 수금과 외상매입금 시차로 차입금이 증가했지만 3분기에는 정상화할 것이란 전망이다.

딜러 재고는 연초 6개월에서 현재 4개월 전후로 줄어들어 하반기 재고 확충을 기대한다. 2분기 후반으로 갈수록 수요와 주택경기가 회복하며 하반기 개선 기대감이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연간 900원~1200원 배당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이 경우 현재가 대비 4% 전후의 배당 수익률을 낼 것이라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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