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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협동로봇과 연료전지 등 신사업 성장성 주목

Atomseoki 2018. 5. 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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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000150)에 대해 협동로봇과 연료전지 등 신사업 성장 동력(모멘텀)이 강하다며 주목할 것을 권유했다.

두산 자체사업의 지난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6.4% 증가한 7854억원, 영업이익은 48.8% 늘어난 564억원이다. 안정적인 전자사업부문과 산업차량부문 실적이 원동력으로, 모트롤 부문과 면세 부문도 실적 반등 요인으로 작용했다.

2분기에도 기존 사업 강세가 이어지고 연료전지 매출화 시작, 두타몰 합병효과 등으로 영업이익 900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두산의 새 먹거리는 협동로봇과 연료전지다. 협동로봇은 접근 위험도가 낮고 사람이 직접 해야 하는 섬세한 반복 업무에 특화된 기기로 산업용 로봇과는 다르다. 독일, 프랑스 등이 협동로봇 시장의 리더이고 북미와 아시아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아직은 태동기인데 성장성이 크다.

두산의 100% 자회사인 두산로보틱스가 설립 2년 만에 4개 모델 협동로봇을 개발한 사실에 주목했다. 두산로보틱스가 올해 해외 진출 채널을 구축하고 있고 하반기에 구체적인 성과를 낼 것이며 2022년에 연간 9000대 이상을 판매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는 회사다.

두산이 2014년 미국 CEP를 인수하며 연료전지 사업 진출에 소매를 걷어붙인 사실도 투자 포인트다. 올해 신규 수주 규모가 1조1000억원가량으로 예상돼 연료전지 사업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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