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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이티, 탄탄한 수주잔고 기반 외형성장 전망

Atomseoki 2018. 8. 7.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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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장에 신규상장하는 디아이티(110990)에 대해 탄탄한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꾸준한 외형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디아이티는 디지털 이미지를 기반으로 하는 영상처리기술에 특화된 비젼(Vision) 전문기업이며 비젼 광학계를 활용해 디지털 이미지를 얻은 후 다양한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통해 제조공정 상 발생하는 불량을 검사·측정하는 검사장비를 주로 생산한다. 


올해 1 분기 기준 총 수주잔고는 약 1070 억원으로 올해 상당부분 매출인식이 이뤄질 것이며 이미 수주가 예정돼 있는 부분과 더불어 당분간 연간 1000억원 이상의 안정적인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꾸준한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


삼성디스플레이·BOE·CSOT·GVO·Sharp 등을 고객사로 확보 중인 디스플레이 장비부문은 중화권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공격적인 OLED 설비투자 수혜가 가능할 것2010년부터 시작됐던 BOE·CEC·CSOT향 LCD 검사장비 납품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OLED 검사장비 수주가 이뤄지고 있다. 디스플레이 장비 산업의 특성 상 전방산업의 투자 계획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커진다는 특징이 있는데 동사는 기존 국내 고객사 일변도에서 벗어나 중화권으로 고객 다변화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안정적인 실적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Core 기술인 영상처리, 광학설계, 시스템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사업분야가 다양해지고 있다. 2차전지 및 수소연료전지 검사장비 분야에서는 매출이 발생하고 있고 소면적 3D 측정 및 검사 비젼 기술을 활용한 최초의 신발 자동 도색 장비 개발에 성공하면서 ‘Nike’를 고객사로 확보했다. 대면적 3D 측정 및 검사 비젼 기술은 현대차에 도입돼 자동차 도장 검사에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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