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주식

디아이, 고객사 설비 증설에 따른 수혜 기대

Atomseoki 2018. 3. 6. 08:35
반응형

디아이(003160)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고객사의 설비 증설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디아이는 반도체 검사장비 제조업체로, 주요 매출처는 삼성전자다. SK하이닉스향으로는 자회사 디지털프론티어를 통해 반도체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DRAM, NAND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설비증설, 미세공정 고도화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평택 공장, SK하이닉스는 청주·충칭 공장에서 칩 생산량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면서 향후 후공정·테스트 라인 증설에 대한 필요성도 증가할 전망이며 메이저 반도체 업체의 증설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디아이와 자회사 디지털프론티어의 실적도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자회사 디지털프론티어는 지난해 SK하이닉스의 NAND 고속 번인테스터(Burn-in Tester) 양산 승인을 받았으며, 향후 듀얼벤더로 공급을 시작할 가능성도 높다는 분석이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2.9% 증가한 1871억원, 영업이익은 144.3% 늘어난 281억원, 순이익은 13.3% 성장한 213억원을 예상한다. 향후 실적성장에 따라 만성적인 기업의 저평가 국면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

"블루오션스탁"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