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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벤처기업 레고켐바이오(141080)가 미국 바이오기업과 슈퍼박테리아 항생제를 공동으로 연구한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기업을 공개할 수는 없지만 연구중심의 미국 바이오기업”이라며 “Gram(그람) 슈퍼박테리아 항생제 관련 임상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현재 그람슈퍼박테리아에 대해 전임상이 끝난 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다”며 “JV에 항생제 후보물질을 넘긴 후 임상 1·2·3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레고켐바이오가 보유한 그람양성균 치료제 후보물질 LCB01-0371은 국내 임상 2상에 진입했다. 그람음성균 치료제 LCB10-0200은 전임상(임상실험 전 단계) 진행 중인 단계다.
회사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임상 완료까지 5~7년이 걸리지만 슈퍼박테리아처럼 각국에서 필요로 하는 경우에는 허가가 더 빨리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레고켐바이오는 이번 슈퍼박테리아 항생제 개발로 적자탈출을 기대하고 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46억1577만원, 영업손실은 16억509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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