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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만손, 주얼리 매출 성장에 주목

Atomseoki 2016. 5. 3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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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만손(026040)은 2분기 제이에스티나 주얼리 매출 성장에 주목해야한다.


로만손은 캐시카우(Cash cow)인 주얼리 매출액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실적 성장을 이끌 것이다. 앞서 1분기 주얼리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246억원을 기록해 실적호조를 이끌었으며 특히 면세점 매출이 67% 증가하면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이밖에 백화점 6.3%, 쇼핑몰 11.2% 등 전 유통채널이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2분기 주얼리 매출액은 월 매출액이 100억원을 넘어서면서 전분기 대비 30% 증가한 3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주얼리 매출액 성장은 지난해 메르스 사태에 따른 기저효과도 있지만 ‘태양의 후예’ 드라마 PPL효과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중국인 방문이 많은 신라면세점의 경우 4월 매출액이 경쟁사인 스와로브스키 매출액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며 온라인 입점몰보다 자사 온라인몰 매출액도 증가하면서 수익성도 긍정적일 전망이다.

중국법인은 1분기에 소폭의 적자를 기록했으나 드라마 PPL효과로 인해 올해는 손익분기점까지 개선될 전망이며 적자사업부인 시계사업 역시 구조조정과 백화점 매장 철수로 인한 비용절감으로 적자폭은 10억원 내외로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