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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089860)에 대해 기업과 개인 거래(B2C) 중고차 진출로 추가 성장이 예상된다.
3분기 롯데렌탈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4% 증가한 7177억원, 28.9% 늘어난 94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매출액은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오토렌탈, 중고차, 일반렌탈 등 모든 사업부가 고르게 성장했다고 진단했다.
롯데렌탈은 렌터카 사업과 경매장을 영위하는 특성상 중고차 소매업 진출에 유리해 중고차 B2C 내수 플랫폼도 곧 출시하며 시장을 선점할 것이며 이를 통해 중고차 매출을 올해 7000억원에서 2025년 1조3000억원까지 끌어올리고, 중고차 판매도 B2C 물량 확대로 올해 6만대에서 2025년 25만대로 증가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중장기적으로는 내년부터 새로 시작하는 B2C 중고차 매출의 성장 속도가 중요한데, 내년은 중고차 사업부의 기초 체력을 보여주는 시기가 될 것이며 기존 중고차 기업간 거래(B2B) 사업의 수익성이 20% 이상을 유지하는 가운데, 신규 중고차 B2C 사업의 성과가 나오면 주가가 반등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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