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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준, 2차전지 소재 증설 사이클에 힘입어 장비 수요 증가 전망

Atomseoki 2022. 12. 1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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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준(382840)에 대해 2차전지 소재 증설 사이클에 힘입어 장비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원준은 2차전지 소재(양극재, 음극재) 생산용 열처리 소성로 장비 제조 기업이며 2차전지 소재 생산용 RHK(Roller Hearth Kiln) 및 PK(Pusher Kiln) 설비의 설계 국산화를 이루며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비엠, 대주전자재료 등 주요 소재 업체 대상 납품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2차전지 소재 증설 사이클에 힘입어 향후 2~3년간 원준의 장비 수요 고성장세가 지속할 것이며 양극재 분야 주요 고객사인 포스코케미칼 고객사 확대 및 대규모 수주 지속 등 사업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포스코케미칼의 양극재 증설 계획은 올해 4.5만톤에서 2023년 15.5만톤, 2024년 19.5만톤, 2025년 46.5만톤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현재 원준의 주가는 지난 7월 무상증자 결정 이후 고점 대비 60% 가량 하락한 상태다. 주가 하락의 주요 요인은 오버행과 수주 공백이다. 다만 상장 당시 대비 VC 보유 지분 오버행은 현재 상당 부분 해소된 상태다.

3분기 말 기준 수주 잔고는 1257억원 규모로 향후 기대되는 수주는 포스코케미칼-GM JV(퀘백)향 양극재 소성로, SK머티리얼즈포틴향 실리콘 음극재 소성로 등 다수 포진했다. 수주 시점을 예단하기는 어렵지만 전방 시장 상황을 고려하면 내년도 양호한 수주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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