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004000)

## 롯데정밀화학(004000)

(1) 영업개황 

① 일반화학 제품

암모니아는 중동 소재 주요 생산업체의 정기보수 후 정상가동으로 국제가격이 소폭 하락하였으나, 전방산업 호조가 이어지며 판매량이 증가함에 따라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증가하였습니다. 가성소다는 전분기 대비 판매량이 증가하였고, 전년동기 대비 국제가격 상승 영향으로 매출액이 증가하였습니다. 유록스는 요소수 시장 성장으로 전분기 및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이 증가하였습니다.

② 정밀화학 제품

ECH는 국제가격이 $2,000 전후로 유지되었고, 성수기 진입에 따른 판매량 증가로 전분기 대비 매출액이 증가하였습니다.국제가격 급등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증가하였습니다. 메셀로스 및 애니코트는 성수기 진입에 따른 판매물량 증가와 원료가격 상승에 따른 판가 상승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액이 상승하였습니다. 

③ 전자재료

TMAC는 반도체 등 전방산업 수요가 유지되면서 전분기와 유사한 매출을 기록하였고, 토너는 지속적인 판매가 이루어지며 견조한 매출을 유지하였습니다. 2018년은 대내외 불확실성과 끊임없는 시장의 변화가 예상되고 있지만, 회사는 첨단기술을 통해 시장과 고객이 원하는 소재를 한 발 더 먼저, 더 좋은 품질로 제공하기 위해 혁신과 도전을 계속 이어나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증설 제품의 매출 안정화와 메셀로스와 애니코트 등 정밀화학 제품의 신규용도 개발을 통한 수요창출 등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입니다.

(2) 공시대상 부문의 구분

회사의 제품군은 크게 정밀화학, 일반화학 그리고 전자재료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정밀화학제품은 메셀로스(건축용 시멘트 물성 향상제), 헤셀로스(수용성 페인트 첨가제), 애니코트(의약용 캡슐 및 코팅제), ECH(에폭시수지 원료) 등으로 구성되며 건축, 의약, 전자 等 광범위한 산업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메셀로스는 신규용도 개발과 시장 개척을 통한 매출 확대 및 지속적인 신규 Grade 개발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의약용 캡슐 및 코팅제의 원료인 애니코트는 끊임없는 품질향상과 신규 Grade 개발을 통해 신규 시장을 개척하면서 세계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ECH는 유통채널 다변화 및 지속적인 원가절감 등을 통해 사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일반화학제품은 가성소다, 염화메탄, 유록스 등이 있으며 다양한 기초화학 제품을 시장에 공급하는 한편, 일부는 주력사업인 정밀화학제품의 원료로 자체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암모니아 등 다양한 산업의 원료로 사용되는 상품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전자재료제품에는 TMAC와 토너가 있습니다. 반도체ㆍLCD 현상액의 원료로 사용되는 TMAC는 전방산업의 성장에 따라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고 있으며, 컬러레이저 프린터용 중합토너도 꾸준한 매출신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회사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메셀로스, 애니코트, ECH 등의 스페셜티 케미칼 사업들에 대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나갈 것입니다.

(3) 신규사업 관련 사항

회사는 친환경, 안전, 건강 관련 규제 및 소비자 선호 변화에 따른 소재 수요 증가 등 메가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여 스페셜티 케미칼 사업확대를 신성장 동력으로 정립 하였습니다.

신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기존 사업에서 확보한 핵심기반 역량을 바탕으로 생활, 환경 및 전기전자용 차세대 스페셜티 화학제품을 발굴하고 이를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과 내부 연구개발 강화는 물론 외부 기술협력 및 인수합병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회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4) 시장의 특성

회사의 주요 제품과 상품은 산업용 중간원료로 사용되며 농업, 섬유, 제지 산업부터 건축, 의약 산업은 물론 전자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방산업의 원료로 공급되고있으며, 내수와 수출 구성비는 43% : 57%입니다. 회사는 시장상황에 따라 내수와 수출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절하는 등 거래처 다변화 정책을 취하고 있습니다.

## 롯데정밀화학(004000)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31억4997만원으로 전년 동기 335억6806만원 대비 117.9% 증가했다.

8월 14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롯데정밀화학의 2분기 매출액은 3554억2655만원으로 전년 동기 3230억4491만원 대비 10% 증가했고, 지배지분 순이익은 685억4776만원으로 전년 동기 304억6529만원 대비 125% 늘었다.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3551억2152만원으로 전년 동기 3221억7841만원 대비 10.2%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31억2728만원으로 전년 동기 339억194만원 대비 115.7% 늘었고, 순이익은 470억6050만원으로 전년 동기 272억7924만원 대비 72.5% 증가했다.

## 롯데정밀화학(004000)이 또 다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는 깜짝 실적을 기록했지만 주가는 횡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주력 제품의 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정밀화학은 전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3554억원, 영업이익 73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0%, 영업이익은 117.6% 증가한 호실적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685억원으로 무려 124.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 (645억원)를 크게 상회했다. 회사 측은 전방산업 성수기 진입에 따른 판매량 증가 등을 호실적의 주요인으로 꼽았다.

앞서 롯데정밀화학의 주가는 지난해 말부터 수직 상승하기 시작했다. 지난 3월9일에는 장중 7만8300원을 찍으며 5년래 최고가를 다시 썼다. 하지만 이후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현재 6만원선을 오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두 분기 연속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한 롯데정밀화학에 대해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매수 관점을 유지해야 한다는 전망을 쏟아냈다. 최근의 주가 조정이 오히려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주가 움직임이 전망과는 다른 행보를 보이면서 투자심리의 위축 정도가 생각보다 심각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최근 롯데정밀화학의 주가 부진은 가성소다와 ECH의 가격 부진으로 그간 큰 폭의 이익 증가를 견인했던 염소 계열에 대한 우려가 커졌었기 때문이라면서 주력 제품 가 격 하락에 따른 우려가 해소되면 실적과 주가의 괴리도 축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